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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이야기

[맥북이야기]Mac OS X Lion으로 업그레이드하다.

램을 4GB로 업그레이드 한 이후 스노우 레오파드를 Lion으로 업그레이드 하였습니다.

Lione은 기본적으로 Mac App Store에서 다운로드하는 방식으로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지며, CD/DVD로의 판매는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USB 버전의 판매를 한다는 소식은 있더군요.)

App Store에서 Lion을 구입하였습니다.


버전은 10.7이며, 가격은 29.99불, 용량은 3.49GB로 표시되었습니다.
구입을 하면 Dock에 다운로드 아이콘이 생성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Mac App Store 구매목록에서 남은 시간 및 다운로드 항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측 사진에서는 3.74GB로 표시되는군요. 우측 사진의 용량이 맞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우측 사진에서는 2시간 10분이 남았다고 하는데, 실제 다운로드는 7시가 조금 넘어 시작했지만, 11시가 넘어서야 끝났습니다.

다운로드 받는 동안 데스크탑으로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리가 없어]를 감상하거나, WOW를 하신다면 다운로드가 빨리되는 듯합니다.
(실제 망각인은 선풍기 옆에 끼고 긴 신음하며 졸고 있었습니다.)

다운로드가 완료되면 아래 화면이 등장합니다.

(어흥!)

설치를 계속하려면 계속을 클릭하랍니다.

Lion 버그 이야기가 들려오지만 무시하고 계속을 클릭합니다.



소프트웨어 사용권 계약의 이용 약관에 동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망각인은 항상 읽어봅니다. 만약을 위해서죠. 의례 통상적인 내용이지만, 인터넷 회원가입의 경우 워낙 뒤통수 치는 약관을 종종 봐서....)



처음 동의함을 클릭해도 이렇게 팝업이 한번 더 나옵니다.



설치할 하드를 선택하는 화면입니다.

망각인의 맥북에는 HDD가 하나이므로 별도의 과정은 없습니다.



기본 설정으로 프로그램을 삭제하거나, 새로운 프로그램을 설치할 경우 매번 패스워드를 입력하도록 설정해두었습니다.

암호를 입력합니다.



설치를 준비중이라는 메세지가 나오면서 처음에 약 30분이 남았다는 메세지가 표시됩니다.

다운로드 시간도 들쭉날쭉 했으니...30분을 믿으면 안됩니다.

(실제로 얼마나 걸렸는지 모르겠습니다. 왜냐면...)


(꽃순 왈 : 건방지다냥!)


해당 작업이 진행되는 중에 고양이와 놀았습니다.-ㅁ-



설치할 준비가 끝나면 자동으로 재부팅되는 메세지가 출력됩니다.



그렇습니다. 아까는 설치할 준비가 완료되었던 것 뿐이었습니다.
재부팅이 되면서 자동으로 설치 화면으로 넘어갑니다.
(해당 작업만 족히 15분여 걸렸습니다. 이땐 친구와 마이피플로 맥북 설치 실시간 중개를 하였습니다.-ㅁ-)


Lion으로 처음 업그레드 하고 나오는 화면입니다.(이젠 안녕하세요. 메세지가 안보이네요.ㅠㅠ)



Dock에 안보이던 아이콘이 두개 추가되었습니다.


우선 LaunchPad 는 맥에서 아이패드 및 아이폰과 같은 화면을 보여주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짜장!

커대한 아이팟 같습니다.

아이패드 같은가요?


사용해본 느낌은 기존의 대쉬보드 같은 느낌입니다.


항상 바탕화면에 상주하는 것은 아니고, LaunchPad를 실행하면 아이콘이 등장하는 방식인데, 즐겨사용하는 아이콘을 배열해두면 편하겠군요.


꼭 LaunchPad를 클릭함으로서 해당 기능이 실행되는건 아니고, 터치패드를 꼬집들이 네개의 손가락으로 움켜쥐면 Launchpad가 실행됩니다.(우왕! ㅋ 굿! 최고!)



폴더의 이미지도 아이폰/아이팟/아이패드에서 보여주던 모습과 동일합니다.

폴더 이름을 클릭하면 이름을 변경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LaunchPad 옆에 위치한 Mission Control 입니다. 이 기능은 터치패드를 네 손가락으로 위로 밀어올리는 체스쳐로 실행가능합니다.
대쉬보드와 4개의 가상 모니터를 한눈에 확인하고, 이동가능합니다.
(윈도우7의 윈도우키 + 탭 과 서로 장단이 있는 기능이라고 생각합니다. Alt + Tab과는 다릅니다!!!!)


Lion은 일부 기능이 확실히 변했고, 편해진 것과 낮설음이 있더군요.

주말을 활용하여 아래 기능을 설명해보고자 합니다.

1. 터치패드와 마우스 휠의 스크롤 기능의 차이.
(이거 생각외로 불편해진거 같다!!!)

2. 터치패드의 다양한 옵션
(이건 최고다!!!! 마우스 움직임만 구현하는 윈도우의 터치패드는 반성하라!)

3. 드디어 생긴 전체화면 기능
(기존의 맥북은 최적화 창 키우기 라는 느낌이었는데, Lion에 와서 풀스크린이란 이런거다! 라고 보여주고 있더군요. 우와! 놀랬습니다.)

그럼. 수고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