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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이야기

[아이폰]아이폰 백업/복구하기.

망각인이 꼽는 아이폰의 장점은 손쉬운 백업과 복구에 있다.
 
갤럭시 S 를 포함한 수십(만?)의 안드로이드폰에서도 어플을 사용하여 백업 및 복구 기능이 제공되고 있지만, 아이폰은 별도의 어플리케이션 없이 백업/복구가 손쉽게 이루어진다는 점이다.

참고
(안드로이드의 백업 방식은 윈도우 모바일에서 사용하던 Sprite Backup 방식과 흡사하다. 이러한 방식은 사용자가 원하는 폴더, 위치에 백업 파일을 보관하고, 백업을 스케쥴로 설정하여 사용자의 관리가 소홀해지더라도 백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망각인은 4년간 윈도우 모바일 백업 솔루션을 사용하면서 굉장히 편하다고 느꼈지만, 아이폰의 백업 방식은 편하기 이전에 신경쓸 겨를도 없이 이루어져버린다.)


(아이폰에서 아이클라우드 백업을 지정하는 화면. 해당 기능에 대한 설명은 차후에)


아이폰의 백업은 아이클라우드를 사용하여 백업 및 복구가 가능하지만, 오늘은 아이튠즈를 통한 백업/복구 방법을 알아보자.
 



아이클라우드만으로도 백업/복구가 가능하지만, 어플리케이션을 폴더로 지정하는 홈화면 백업은 지원하지 않는다. 따라서 아이튠즈를 통해서 정성껏 정리해둔 폴더구성까지 백업/복구가 가능한 아이튠즈 백업/복구 방법을 익혀두도록 하자.


[1. 아이튠즈 기본설정 확인하기]
 
아이폰 수동 백업을 실시하기 이전에 자신의 아이튠즈 설정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현재 아이폰을 연결한 PC가 메인으로 사용중인 컴퓨터이며, 아이폰에 넣을 어플리케이션(App, 앱)과 음악파일 등이 보관되어 있는 컴퓨터라면 해당 과정이 필요없다.
메인 컴퓨터를 사용하는 사용자라면 2번 항목으로 바로 이동한다.

하지만 현재 사용중인 컴퓨터가 임시로 사용하고 있는 컴퓨터라면 해당 설정을 꼭 확인하여 아이폰이 초기화되는 증상을 예방하도록 하자.

(클릭하면 원본 사이즈로 확인이 가능하다.)

- 아이폰을 아이튠즈에 연결하기 전에 아이튠즈를 실행하여 [편집 > 기본 설정]을 실행하도록 한다.

(클릭하면 원본 사이즈로 확인이 가능하다.)


- [장비] 항목을 클릭하여 [iPod, iPhone 및 iPad가 자동으로 동기화되는 것을 차단(p)]을 체크하도록 한다.

중요
바로 위에 보이는 스크린샷을 보면 [장비 백업]항목이 공란으로 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현재 망각인이 설치해둔 아이튠즈에서는 백업파일이 하나도 생성되어 있지 않음을 의미한다.


이제 수동 백업 작업을 통해서 [장비 백업]항목에 백업파일이 생성되도록 해보자.


[2. 아이폰, 아이튠즈에 연결하기]

(클릭하면 원본 사이즈로 확인이 가능하다.)

아이폰을 아이튠즈에 연결하면 위 화면과 같은 화면을 볼 수 있다.
왼쪽의 [장비]항목에서 현재 연결되어 있는 자신의 iPhone을 확인할 수 있으며, iPad 및 iPod가 연결되었다면 해당 장비가 표시될 것이다.
또한 화면 가운데 [백업]항목을 본다면 망각인은 iCloud에 백업을 실시하도록 설정되어 있다.
아이튠즈는 기본적으로 [이 컴퓨터에 백업]이 활성화되어 있는데, 사용자가 iCloud를 사용할지 컴퓨터에 백업을 할 것인지는 사용자가 선택할 몫이다.

오늘 배울 방법인 수동백업은 백업 옵션이 어떤 설정이더라도 적용 가능하니 백업 설정이 어떻게 되어 있던지 신경쓰지 말자.


[3. 수동 백업 실시하기]

(클릭하면 원본 사이즈로 확인이 가능하다.)


아이튠즈 [장비]항목을 오른쪽 클릭해보도록 하자.

오른쪽 클릭하면 나오는 메뉴는 위 스크린샷과 같은데, 여기서 백업을 클릭한다.

(클릭하면 원본 사이즈로 확인이 가능하다.)


백업을 클릭하면 화면과 같이 [iPhone 백업중]이라는 문구가 표시된다.

이것으로 백업은 끝이다.
사용자의 아이폰이 고용량(32GB, 64GB)이라면 백업에 걸리는 시간은 달라질 수 있다.


[4. 백업 확인하기]

(클릭하면 원본 사이즈로 확인이 가능하다.)


이제 다시 [편집 > 기본 설정 > 장비]항목을 확인해보도록 하자.

처음 확인을 했을때는 [장비 백업]이 공란이었지만, 이제 백업 파일이 생성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만약 아이폰 백업 기본설정이 iCloud가 아니라 [이 컴퓨터에 백업]으로 되어있다면 백업 파일이 두개 이상 생성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5. 아이폰 복구하기]

이제 아이폰을 백업파일을 이용해서 복구할 차례이다.
복구 방법도 간단하다.


장비에서 복구작업을 하고자 하는 아이폰에게 오른쪽 클릭하고, 메뉴에서 [백업에서 복원]을 클릭하도록 하자.


(클릭하면 원본 사이즈로 확인이 가능하다.)


그럼 [백업에서 복원]창이 나타나고, 어떤 아이폰으로 복원을 할 것인지 선택하는 창이 나온다.

백업 파일이 두개 이상이라면 선택한 백업파일 아래에 백업한 시간이 표시되어 선택할 수 있다.
복원할 파일을 선택했다면 [복원]버튼을 클릭하도록 한다.


[6. 아이폰 그냥 두기]

복원작업은 역시 백업한 파일의 크기에 따라 시간이 오래 걸릴수도 있다.
백업으로부터 아이폰이 완전히 복원될때까지 아이폰을 그냥 놔두도록 하자.


마치며.

오늘은 아이폰을 백업, 복원 하는 방법을 알아보았다.
사실 방법을 몰라서 그렇지 그 방법은 실로 간단하다.
제공되는 메뉴를 따라가면 백업과 복구가 끝난다.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많은 정보가 스마트폰에 보관되고 있다.
그만큼 언제 생길지 모를 상황에 대비하여 스마트폰 백업/복구 기능을 익혀두는건 중요한 작업이다.

사실 아이폰이야 아이튠즈 동기화를 수시로 하거나, iCloud서비스를 사용한다면 백업, 복구기능을 굳이 익힐 필요가 없으나, OS 업데이트나 리퍼로 인한 기기 교환의 경우 수동 백업작업이 필요하다.

오늘 소개된 백업/복구 기능은 잘~ 익혀두길 바란다.^^